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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A 김창섭 이사장 전기신문 인터뷰

효율향상은 에너지수요를 근원적으로 감소시켜 원전과 석탄발전 등 기저발전 확충 부담 완화 및 환경성을 제고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공급원(효율=기저)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국제적으로도 에너지 효율향상은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5의 에너지로서 효율향상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재해석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이용 효율 향상은 현재 원전과 석탄발전이 담당하고 있는 기저 에너지공급원의 확충 부담과 미세먼지 등 최근의 환경문제까지 신속하게 완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 전기신문 인터뷰

▶에너지 수요관리와 효율이 에너지전환 정책의 핵심이 될 것 같은데.
“에너지 수요관리는 국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정책 옵션 중 하나다. 우리나라는 경제성장 과정에서 증가하는 에너지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에너지 공급확대가 정책의 우선 순위에 있었다. 그러나 공급 확대 중심의 정책은 막대한 투자비용 및 입지 문제와 더불어 밀양 송전탑 사태와 같은 사회갈등을 유발했다. 이전 정부에서도 공급 위주의 에너지 정책에서 벗어나 수요관리 중심의 정책을 선언했지만 다소 미흡했다. 수요관리는 경제성장과 소득수준 향상 등에 따라 증가하는 에너지수요를 억제해 대규모 발전소 건설 회피 등 추가적인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옵션(Policy option)은 분명하다.
효율향상은 에너지수요를 근원적으로 감소시켜 원전과 석탄발전 등 기저발전 확충 부담 완화 및 환경성을 제고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공급원(효율=기저)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국제적으로도 에너지 효율향상은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5의 에너지로서 효율향상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재해석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이용 효율 향상은 현재 원전과 석탄발전이 담당하고 있는 기저 에너지공급원의 확충 부담과 미세먼지 등 최근의 환경문제까지 신속하게 완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실가스 감축은 국제적 이슈가 됐는데 공단의 정책은 어떤 것이 있으며, 향후 계획은.
“발전을 포함한 산업부문의 효율 향상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 정책 수단이 됐다. 현재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중 에너지산업·제조업 및 산업공정 배출이 약 94.5%(709.1억t)를 차지한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온실가스 다배출 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시행중이며, 공정배출·저탄소 연료전환 등 일부를 제외한 실질적인 감축 수단으로 효율향상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공단은 고효율 설비·시스템 구축비용 및 기업의 감축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시작된 우수사업장 인증제도(에너지챔피언)는 사업장 전체의 에너지효율향상 노력을 평가해·인증하는 데 기업의 종합적인 효율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20117년 25개 사업장, 2018년 24개 사업장, 2019년 25개 사업장이 인증을 받았다.
기존 개별 설비·시스템 및 컨설팅 지원은 계속 추진하되, 우수사업장 인증 제도를 더욱 발전시킨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를 2020년 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기업이 자발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목표를 설정한 후, 목표를 달성할 경우 에너지 의무진단 면제, 우수사업장 인증 및 전력산업기반기금 환급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KEA 김창섭 이사장 지난 인터뷰: ‘에너지 문제의 핵심은 ‘효율’…고효율 산업 생태계 조성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