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등 석유화학사 6곳, 환경개선 설비투자 본격화

  • 올해부터 앞으로 4년간 6천여억 원의 환경투자를 확대
  • 해당 사업장은 통합환경허가 대상이 되는 석유화학(78개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약 51%를 차지
  •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1만 1,131톤이 저감(약 35%)될 것으로 예측되며, 석유화학업종 전체적으로는 약 18% 정도의 저감

환경부는 2021년까지 통합환경허가를 이행해야 하는 석유화학 6개 기업과 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올해부터 앞으로 4년간 6천여억 원의 환경투자를 확대하는 자발적 협약을 5월 2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6개 기업은 에스케이(SK)종합화학, 엘지(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여천엔씨씨(NCC), 대한유화이며 이들 기업은 석유화학업종의 뿌리사업장에 해당하는 납사(나프타)분해공장*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장은 통합환경허가 대상이 되는 석유화학(78개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약 51%를 차지한다.

이번 협약으로 2023년까지 환경설비투자가 완료되면 해당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1만 1,131톤이 저감(약 35%)될 것으로 예측되며, 석유화학업종 전체적으로는 약 18% 정도의 저감이 기대된다.

환경부 보도자료

굉장히 중요하고 반갑고 칭찬해 줄만한 뉴스인데, 너무너무 무관심하다. 보도도 거의 안 된 거 같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총 5건 정도이다(밑에 함께 검색된 조선일보 기사가 유독 시선을 끈다).

내 생각에 이렇게 무관심한 이유는

  • 대기업들이 투자하는 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다
  • 그래봐야 실제로 얼마 투자하지 않은 것일 거다
  • 옛날부터 할 수 있는 건데 이제 하는 거 봐라
  • 역시 얘네들은 갈궈야 돈을 쓴다
  • 쓸 데 안 쓰고 여기다 쓰는 거 봐라

것처럼 대기업 투자 소식은 그냥 다들 제껴버리는 거 같다. 물론 환경부도 홍보 정말 못하는 거 맞고.

잘한 건 잘했다고 하고 못한 건 못했다고 나눠서 평가하면 좋겠다. 그래야 바뀌지 않을까.

환경부의 통합환경허가에 대해서는 다음 글 참고 -> 구민회의 EE제이 9회: 우리 사업장에 맞는 에너지효율화 기술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