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산업부(가나다 순)가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은다고 한다. 이런 생각이 든다.
- 잘했다. 좋은 변화다. 그리고 이제 시작이다.
- 힘을 모으기로 했으니 에너지 효율을 높여서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초점을 맞춰서 규제는 분명하게 만들어 집행하고, 인센티브는 풍부하게 시행해야 한다.
- 그 동안 관련 예산이 너무 적었다(관련 글->1, 2, 3, 4, 5). 양 부서가 힘을 모으겠다고 한 만큼 그에 걸맞는, 그리고 충분한 예산이 만들어져 집행되어야 한다.
- 뭐 새로운 거 없나 기웃거리지 말고, 있는 계획들 제대로 이행하는 데 전력을 다하길 바란다.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2020년 공공부문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가 시행된 시점에서, 이번 산업부와의 업무협약은 경제·혁신적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2025년 민간부문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확대까지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고, 산업통상자원부 김정일 에너지혁신정책관은 “산업부는 그동안 건축물에 적용되는 다양한 설비·자재에 대해 에너지효율 향상 정책을 광범위하게 추진해왔는데, 이번 국토부와의 협업을 통해 건물부문의 종합적 에너지 효율향상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