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다소비산업이 주도하는 에너지소비

국내외 에너지정책동향 및 온실가스 감축 관련 시책이 망라된 2017 KEA 에너지 편람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만들었다.

이번 발표에서 다음 표 세 개를 특히 활용했다.

 

우리의 에너지 소비량이 좀처럼 줄지 않고, 오히려 계속 증가하는 이유는 우리의 최종에너지 소비구조와 관련이 있다.

표에서 보듯이, 산업부문의 비중이 60%에 가깝고, 그 중 에너지 다소비업종만 전체에서 42.8%를 차지한다.

일본, 미국, OECD와 비교를 해도 큰 차이를 보인다.

이래서, 에너지 절약 얘기를 하면 바로 받는 말이 ‘그러면 제조업, 특히 다소비업종의 공장 옮기란 말이냐!’이다.

조금이라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데 투자를 하면서 ‘우리는 더이상 절약할 것이 없다’라고 말하면 모르겠지만, 거의 투자 안하고, 해마다 투자를 줄여가니 요즘은 그런 말도 잘 안한다. 물론 에너지 효율을 높이라거나 절약하라고 산업체 보고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아예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

만약 에너지 효율을 높이지 않았다면, 저 주황색 부분만큼 더 써야 했을 것이라는 표이다.

그래서, CO2배출량 자체가 세계 7위. 좀처럼 배출량이 줄지 않는다. 줄인다고 말만 하지 실제로 노력하지 않으니 그럴 거다.

위 자료를 비롯해 많은 다른 자료를 한국에너지공단 공개자료실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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